아토피는 어느 한 가지 원인으로 생기는 병이 아닙니다. 복합적이고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나고 갈수록 범위도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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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가려움증, 붉어짐, 발진과 피부각질을 동반한 건조한 피부 병변이 아토피피부염에서 공통적으로 보입니다. 가려움증은 가장 두드러진 증상으로 가렵다면 아토피피부염입니다.

티눈은 물리적 자극과 마찰이 원인으로 피부의 특정 지점에 간헐적으로 마찰이나 압력을 받게 되면 피부는 헐거나 뚫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그 부위를 두껍게 만들어 외부의 힘에 저항하게 됩니다.

사마귀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증식성 질환입니다. 사마귀 바이러스는 DNA 바이러스의 한 종류로 자기 자신이 자손을 퍼뜨릴 수 있는 증식 장치를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살아있는 세포에서만 증식 할 수 있습니다.

백반증은 표피의 멜라닌세포의 소실에 의해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백색반들이 피부에 나타나는 후천 탈색소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미상이나, 높은 가족력을 보아 유전적 소인이 의심되며, 스트레스, 외상, 일광화상 등에 의한 보조적인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백반증은 다양한 크기와 모양을 한 하얀 얼룩이 피부 곳곳에 생기는 피부질환으로 멜라닌 세포의 결핍 및 파괴로 몸에 하얀 반점이 나타나는 증세입니다.

피부에 있는 면역세포가 증가되어 면역 물질이 피부의 각질세포를 자극하여 각질세포의 과다한 증식과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약물, 피부자극, 건조, 상기도 염증,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건선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무좀(피부사상균증)이란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모든 피부 질병을 의미합니다.

병변부위에 따라 두부백선(머리), 체부백선(몸), 안면백선(얼굴), 완선(샅백선), 족부백선(무좀), 수부백선(손무좀), 조갑백선(손발톱무좀)으로 분류가 가능합니다.​

대상포진의 주요 증상은 통증이며, 가려움 물집으로 이어지는데, 이것은 모양이 수두와 비슷합니다. 새로운 물집이 최대 일주일 동안 나타나며, 그 물집은 생긴 지 며칠 후에 노랗게 변하고, 평평해지며 마릅니다. 그런 후 물집이 있던 자리에 딱지가 앉고, 약간의 흉터와 피부 색소 변화가 있을 수 도 있습니다.

통증은 지속적이거나 둔하거나 타는 듯한 느낌이 있을 수 있으며, 경미한 수준에서 심한 수준까지 다양합니다. 이따금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접촉피부염은 외부 물질과의 접촉에 의하여 생기는 모든 피부염을 말합니다. 접촉성 피부염의 증상은 주로 홍반, 부종 등을 동반한 습진 형태의 병변이며, 일부에서는 여드름성 병변, 두드러기성 병변, 색소침착 등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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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피부염은 장기간 지속되는 습진의 일종으로 주로 피지샘의 활동이 증가되어 피지 분비가 왕성한 부위에 발성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입니다. 홍반 위에 발생한 건성 혹은 기름기가 있는 노란 비늘이 특징이고 가려움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는 피부가 부풀어 오르고 가려운 것이 특징인데 부풀어 오른 병변 즉 팽진은 콩알 정도의 크기로부터 손바닥 넓이의 크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모양도 원형에서 지도모양에 이르는 여러 가지입니다. 수 시간 내에 없어지므로, 처음 생긴 자리에서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전형적인 발진은 중앙부에 백색의 인지할 수 있는 부종과 팽진인데, 이것은 피부혈관의 투과성이 높아져 혈액의 액체 성분이 혈관 밖으로 스며 나와 조직에 고여서 생기며, 이런 액체성분이 흡수되면 팽진은 소실됩니다.